안녕하세요. 23학번 아랍전공 송재원입니다.

저는  특수외국어진흥사업단이 주관한 동계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 1월 16일부터 2월 27일까지 오만의 술탄 까부스 대학교에서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술탄 까부스 대학교의 캠퍼스 입니다. 학교 부지 내에 사원과 목장 등이 있는 규모가 큰 캠퍼스였습니다. 교외 기숙사에서 한 달간 생활했습니다.

아랍어 수업, 현지 학생과 회화시간, 캘리그라피 수업을 들었습니다.

일주일에 2번 운영되었던 교외 문화 활동 시간에 방문한 술탄 까부스 대모스크 입니다.

오만의 대표적인 유적지인 니즈와 요새, 무트라 요새입니다.

요새 옆 무트라 시장에서 전통 공예품, 항신료 등이 있었습니다. 

오만에서 방문하였던 곳 중 가장 좋았던 곳은 1박 2일간 있었던 Ramlat Al Wahibah 사막입니다. 넓은 사막을 걸어다닐 수 있었고, 밤하늘이 아름다웠습니다.

오만에서 보낸 한 달은 순식간에 지나갈 정도로 즐거웠습니다.

아랍어 수업 이외에도 오만 문화 체험과 수도 무스카트를 떠나 근교 도시에서 방문하는 등 귀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랍어를 직접 사용하고 현지에서 생활하며 전공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었고, 실력의 부족한 점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