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랍전공 23학번 이재희입니다.

저는 지난 여름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단이 주관한 특수외국어 국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6월 27일부터 7월 26일 간 이집트를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한국에서 미리 Airbnb를 통해 숙소를 구했으며, 방 세 개와 넓은 거실, 주방이 있는 아파트에서 편하게 생활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에 경비원이 있어서 안전했고, 숙소 근처에는 맥도날드나 피자헛 같은 식당과 마트가 있어, 편하게 장을 보고 숙소에서 요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집트는 한국처럼 배달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다음 사진은 피라미드에 갔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친구들과 가이드를 해서 박물관과 관광지를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이집트에 입국하고 곧 바로 교수님과 같이 먹은 시리아 음식입니다.

이 사진은 제가 이집트에서 만난 친구와 찍은  사진입니다. 단둘이 식당에 가서 식사도 하고, 화장품 가게를 함께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는 저에게 이것저것 아낌 없이 사주기도 했는데, 그 마음씨에서 따듯한 정과 순수함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고 언제나 따뜻하게 대해주셨던 어학당 교수님들, 그리고 시장에서 만난 사람들 등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망설임 없이 손을 내밀어 주던 순박한 이집트 사람들이 제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