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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000원 밥상ㆍ뷔페 이은 공짜 아침밥…대학 식당 앞 장사진

“학생들과 아침을 먹으면서 진로나 학과 현안 이야기를 나눠요. 부드럽게 소통이 되고,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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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쯤 최미선(사진 왼쪽 가운데) 부산외대 항공서비스학과 교수가 학생식당에서 오전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지난 16일 오전 8시쯤 부산외국어대 학생식당. 제자 5명과 아침 식사를 하며 동아리 신설 문제를 논의하던 최미선 항공서비스학과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딛고 캠퍼스가 제모습을 찾아가는 듯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오전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이 같은 ‘아침 데이트’를 권하는 건 새 학기 들어 최 교수 일상이 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66678 

항공서비스학과관리자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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