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 박O나
졸업연도 : 2025년 2월
진학 학교명 : 중남대학 석사과정 (중국정부 장학생)
전공 : 인문학부 (문화전파 및 문화산업학과)
주요 연구 내용 : 문화전파 및 문화산업
Q: 대학원 입학 관련 정보는 어떤 경로로 입수했나요?
주로 바이두(百度)나 중국 입학 정보 사이트를 활용하여 정보를 얻었고, 각 대학 홈페이지의 “研究生招生简章”(연구생 모집공고)을 확인하면서 지원 방식과 자격요건을 파악했습니다. 그 외에, 대학원 입시 경험담이 담긴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유학원 상담도 병행하며 지원할 대학과 전공을 점차 좁혀 나갔습니다.
Q: 특별히 대학원 합격을 위해서 준비한 것이 있습니까?
중국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지만, 석사 지원을 앞두고 HSK 6급을 목표로 집중적으로 학습했습니다. 그 결과 HSK 6급 200점대 성적과, HSKK 고급을 취득하여, 중국 대학원 진학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어학조건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Q: 4년간 학과 생활을 하면서 대학원 입시에 실제로 도움이 되었던 과목이나 활동(경험)은?
제 전공 수업 중에서는 ‘한중 문화산업’, ‘중국통상의 이해’, ‘e비즈니스’ 등 중국 시사와 실무에 관련된 과목들이 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발표 과제를 준비하며 중국의 문화와 산업 전반을 폭넓게 조사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제 흥미 분야와 추후 연구 방향 또한 더욱 명확히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는 ‘교양 기초 글쓰기’ 강의에서도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글을 계속 쓰고 구조를 잡는 훈련을 하다 보니, 보고서나 자기소개서 같은 글을 체계적으로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교내 소논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고, 이런 경험이 현재 연구생으로서 논문을 준비하는 데도 밑바탕이 된 것 같습니다.
Q: 자원봉사 및 인턴 경력, 어학자격증 등 대학생들이 가지려 하는 '스팩'이 취업에 도움이 되었나요?
네, 다 좋지만 저는 특히 해외 어학연수 경험이 큰 강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7+1, 3+1 교환학생 시절 중국에 가 보니, 현지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이 정말 다양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유학생 대상으로 열린 KOTRA 주관 박람회에 참여하기도 했고, ㈜아모레퍼시픽 중화권 서포터즈에 뽑혀 글로벌 마케팅 경험도 쌓았습니다. 이런 활동들은 국내에서 하는 대외활동과는 차별성이 컸고, 실제 대학원 입학 면접에서도 이런 부분들이 경력이 되어 저를 돋보이게 해주었습니다.
Q: 만약 다시 1학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또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교내 및 대외활동에 좀 더 주도적으로 뛰어들 것 같습니다. 작은 경험이라도 결국에는 진학이나 취업 과정에서 연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후배들에게는 미루지 말고, 뭐든지 일단 도전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Q: 다른 곳에 지원했다가 대학원에 불합격 한 곳이 있다면, 그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중국 내 다른 대학의 산업경제학과에 지원했다가 불합격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외국인 유학생 서류 심사 기준도 높았고, 제 학부 전공과의 적합성도 완벽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또 ‘지금부터 열심히 배우겠습니다’라는 식의 포부만으로는 면접을 통과하기에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패 경험 덕분에 다른 대학원은 훨씬 철저히 준비할 수 있었고, 결국 중난대학 인문학부에 중국정부 장학생으로 최종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Q: 후배들에게 졸업 후 진로를 위해서 꼭 갖추어야 할 ‘무기’ 3가지만 골라준다면?
제가 생각하는 세 가지 ‘무기’는 첫째, 명확한 진로 방향성입니다. 어떤 분야에서 연구하고 일하고 싶은지가 뚜렷해야 준비 과정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필요한 자격증이나 역량을 차근차근 준비해 두면 남들보다 더 빠르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다양한 경험입니다. 교내 활동이나 대외활동, 그리고 해외 경험은 단순한 스펙을 넘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승부수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들과 똑같은 경험이 아니라, 조금 낯설고 색다른 길을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나를 차별화시키고, 나만의 브랜드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 능력입니다. 특히 해외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을 꿈꾼다면 단순한 외국어 실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외국어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저 역시 매주 연구 회의에서 서툰 중국어를 쓰지만, 핵심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느낍니다. 중요한 것은 유창함이 아니라, 준비한 연구 내용과 진심을 담아 제대로 소통하려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Q: 해당 대학원 입학에 성공한 요인은 무엇인지?
저의 경우에는, 꾸준한 성적 관리와 성실함이 가장 성공요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학부 4년간 4.0점 이상의 성적을 유지하여, 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고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학업 지표가 중남대학 대학원 교수님들께 좋은 인상을 남겼고, 앞으로의 학술 연구에 대한 제 태도를 잘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해외 경험과 연구계획서의 구체성 또한 합격을 끌어낸 결정적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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