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BUFS 글로벌 시(詩) 낭독 콘서트' 개최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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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는 지난 2일 교내 대강당에서 글로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BUFS 글로벌 시(詩) 낭독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BUFS 글로벌 시(詩) 낭독 콘서트는 외국인 교수와 한국 학생이 짝을 이루어 언어 학습과 문화 체험을 병행하여 다양한 주제의 명시를 외국어로 낭독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국적 문화 교류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 300여 명을 비롯하여 부산외대 김홍구 총장, 대구경북화교협회 초연 회장, 신아태문화예술협회 란민 회장, 부산 중국 교민연합회 양옥휘 이사가 참석하였고 곽봉 주부산중국총영사의 축사 영상을 시작으로 10개국(대한민국, 독일, 우크라이나, 이집트,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캐나다, 태국) 작품 14점의 시 낭독 교류회와 축하 공연 및 경품 추첨이 진행되었다.

행사 담당자인 G2융합학과 유첸 교수는 "이번 행사는 경쟁하는 것이 아닌 세계 명시를 감상하고 교류하며 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행사이다."고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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