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신문의 사회적 영향력을 평가하는 새로운 지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지역언론학회(회장 이건혁)는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이날 오후 1시 진해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ABC 제도의 폐지와 미디어 영향력 및 사회적 책임 지표 연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허찬행 청운대 겸임교수가 '구독자조사와 지역신문의 정부광고 : 제도적 정합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선다. 김덕모 호남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토론에는 우희창 충남대 교수, 윤희각 부산외국어대 교수, 이정환 미디어오늘 대표가 참여한다.

두 번째 주제인 '왜 일본의 ABC 신문발행부수 조작관행은 근본 개혁으로 이어지지 않는가?'는 이윤복 충남대 박사가 발표한다. 사회는 이연 선문대 교수가 맡고 토론에는 김동만 제주한라대 교수, 윤희일 경향신문 선임기자, 허찬행 청운대 겸임교수가 참여한다.

이어 김대경 동아대 교수가 '지역공공포털 구축을 통한 지역신문 영향력 조사 방안 연구'를 발제한다. 최낙진 제주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박진우 건국대 교수, 양문희 상지대 교수, 강창덕 경남신문발전위원회 위원이 토론한다.

/김연수 기자 ysu@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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