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부산외대는 부산광역시, 부산영사단, 부산일보사와 함께 '부산외교포럼' 창설을 위해 오는 20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외교포럼은 국제 민간교류, 외교통상, 사회/문화 분야 정책자문 및 연구를 통한 부산의 도시외교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부산광역시, 부산영사단,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일보사를 중심으로 발족한 협의체이다.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부산 중심의 도시외교 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창립식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 김홍구 총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강의구 부산영사단장 등 다양한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립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내외빈소개, 위촉패 및 감사패 수여, 개회사, 축사에 이어 김성환 前외교통상부장관의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외교 전략'이란 주제의 기조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30 부산월드엑스포 성공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임수정 주과테말라 명예영사 보좌관의 피아노 연주와 아마추어 시민으로 구성된 이영희프리젠트 디자이너 협찬 패션쇼 및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3시에 진행되는 세미나 행사는 한-아세안센터 정해문 前사무총장의 '부산외교포럼 발족과 부산도시외교'라는 주제발표와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방안'이란 주제로 좌장을 맡은 부산외대 국제개발협력전공 홍문숙 교수와 홍성화 前주멕시코 한국대사, 한동만 前주필리핀 한국대사,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 주한 필리핀대사, 마르코 툴리오 치카스 소사 주한 과테말라대사의 패널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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