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보안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 등 기여 공로
“기술변화에 대응하기에는 보안인력 턱없이 부족”

백남균 교수.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3일 스마트융합보안학과 백남균 교수가 ‘2022년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보호 연구인력 양성 및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백남균 교수는 ICT 혁신인재 4.0, 산업보안 전문 인력 양성, 대학ICT연구센터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해 정보보호 연구 교육과정을 설계 및 운영하고 실전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부산지역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스마트융합보안학과 백남균 교수는 “사이버 위협의 경계는 더 이상 무의미해지고,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 및 빠른 기술 변화에 학습하고 대응하기에는 보안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며 타 산업과 융합이 되면서 관련 인력 요구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에 작은 힘이나마, 새롭게 확장되고 있는 융합보안 영역까지 대응 가능한 전문 보안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 스마트융합보안센터는 AI 기반 보안 취약성 분석,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스마트융합보안 기술 개발 및 산업보안 등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wisdom@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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