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진로개발센터, 동래구 청소년들과 진로멘토링 오리엔테이션 실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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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 진로개발센터(센터장 이정아)는 17일 동래구청에서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멘토-멘티 결연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외대 진로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은 진로멘토 양성 교육을 통해 선발된 부산외대 재학생과 진로 고민이 있는 동래구 청소년이 1:1로 매칭되어 청소년의 진로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여러 대학에서 진행하는 진로멘토링과 다르게 대학생과 청소년이 1:1로 만나 실질적인 진로탐색활동, 진로체험활동 등을 경험하며 청소년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진로멘토링은 이윤선(상담심리학과, 22학번) 학생을 포함하여 다양한 학과에 재학 중인 14명의 멘토와 14명의 동래구 청소년 멘티가 1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10주간 활동을 진행하며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외대 이정아 진로개발센터장은 “대학생과 청소년이 함께 하는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는 리더십,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향상시키고 멘티는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여 자기주도적 진로 방향을 설정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 진로개발센터는 8일 동래구청 평생교육과와 업무협약을 진행하여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하였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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