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농협 남해군지부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 80여명이 남해군 설천면 동비마을 마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들 남해지역 마늘 농가 일손돕기 기념촬영 모습.(사진=경남농협)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들 남해지역 마늘 농가 일손돕기 기념촬영 모습.(사진=경남농협)

봉사활동에 참여한 부산외국어대학교 아시아대학 재학생 80여명은 마늘 수확과 마늘대 자르기 등 농가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자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참여를 희망해 농협 남해군지부의 지역 내 대상마을 주선으로 이뤄졌다.

이윤화 남해군지부장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대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세대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파하고, 농촌일손돕기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 확산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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