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부산외대 진로개발센터는 13일 만오기념홀에서 지역 중/고등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부산외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진심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제2회 부산외대 진로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외대 재학생들이 '진심 인플루언서'가 돼 학생들의 전공/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한 후, 그 결과물을 지역 청소년 또는 지역 주민에게 공유하는 박람회 형식의 페스티벌로 진행했으며 총 18개의 부스로 운영돼 진로 체험, 학과 안내, 자원 봉사, 이벤트 부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 관련 주제와 직업을 전공자인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함께 알아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향후 대학 진학 시 학과 선택이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부산외대 이정아 진로개발센터장은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진로 및 직업 정보를 공유한다는 취지로 개최한 프로그램인데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도 개최할 예정이다”며 "대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고, 청소년들과 소통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외대 진로개발센터는 13일 만오기념홀에서 지역 중/고등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부산외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진심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제2회 부산외대 진로 페스티벌'을 진행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외대 진로개발센터는 13일 만오기념홀에서 지역 중/고등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부산외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진심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제2회 부산외대 진로 페스티벌'을 진행했다./사진=부산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