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부산외대는 장순흥 총장이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년 제25회 한국경영학회 하계융합학술대회 & 2023 도시혁신 글로벌 포럼에서 '고등교육혁신과 지역혁신'에 대해 발제했다고 17일 밝혔다. 장순흥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대학 교육의 혁신 능력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이를 위해 문제를 잘 찾아 스스로 공부하고 협력하며 초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갖추는 PSC 교육을 제안했으며, 이는 지/산/학 및 글로벌 협력이 필요한 지역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컬 혁신생태계와 지역혁신의 미래 Glocal Innovation Ecosystem and the Future of  Regional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원희룡 국토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3,000명이 넘는 경영학자, 기업인들이 함께 모여 최신 연구 동향과 기업사례들을 발표하는 국내 경영학 관련 최대의 학술대회이다.

국가교육위원회 중장기 국가교육 발전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 중인 장순흥 총장이 이끄는 부산외대는 2024학년도부터 부/울/경 최초로 학생들의 희망 전공 100%를 보장하는 '통합모집 자유전공제'를 통해 모든 학생이 폭넓은 시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이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년 제25회 한국경영학회 하계융합학술대회 & 2023 도시혁신 글로벌 포럼에서 '고등교육혁신과 지역혁신'에 대해 발제했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이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년 제25회 한국경영학회 하계융합학술대회 & 2023 도시혁신 글로벌 포럼에서 '고등교육혁신과 지역혁신'에 대해 발제했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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