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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외대 ‘K-컬쳐글로벌연구소’ 연구·자문교수 임명장 수여 및 개소식 개최
류영철 연구소장 “유학생 유치 활성화로 세계적 대학 향해 발돋움하겠다”
지난 26일 부산외대 ‘K-컬쳐글로벌연구소’ 개소식 참석자들이 개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순택 기자]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가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통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부산외대는 국제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K-컬쳐글로벌연구소’를 지난 6월 30일에 신설하고 첫 공식 활동으로 네팔 둘리켈·배리시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6일 ‘K-컬쳐글로벌연구소’ 개소식을 하고 연구소 소속 연구·자문교수와 연구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소 개소식에는 류영철 부산외대 교수가 K-컬쳐글로벌연구소 소장, 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가 부소장(책임교수)로 각각 임명됐다. 또 권혁준·전현숙 경남도의원, 김백철 해운대구의회 부의장, 반선호 부산시의원, 이재용 금정구의원, 김의성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박대조 전 양산시의원 등 부산 경남의 전문가 그룹 30여 명이 임명됐다.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은 “K-컬쳐글로벌연구소 개소를 축하하며 부산외대가 선도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넓혀 지방대학의 국제화,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구소장으로 임명된 류영철 교수는 “K-컬쳐글로벌연구소를 중심으로 전 세계 유학시장 변화에 따른 맞춤형 유치전략을 수립해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구소 부소장인 김성훈 특임교수는 “지역대학과 지방도시의 국제화를 통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 부소장은 “지방대학의 어려움들, 일자리 문제, 또 산업의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부산외대 K-컬쳐글로벌연구소가 중심이 돼 해외 인적교류사업, 유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지난 26일 부산외대 ‘K-컬쳐글로벌연구소’ 개소식에서 류영철 K-컬쳐글로벌연구소장과 김성훈 부소장이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임순택 기자]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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