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일본어융합학부, 무나카타 해외봉사활동 성료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일본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宗像市)에서 해외 봉사 및 문화교류를 위한 ‘2023학년도 BUFS 국제협력단’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일본어융합학부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해안가 환경 정화뿐만 아니라 무나카타 페스티벌에서 일본 학생 및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한국 음식 문화를 소개하고 행사장 내의 각종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부산외대 비즈니스일본어전공 김용각 교수는 “해안 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의식 고취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며 “우리 학생들이 현지 학생 및 지역 주민들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일본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무나카타 해외봉사활동은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중단되었다가 올해 참가 규모를 확대하여 재개되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