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중국학부 '캡스톤 디자인' 통해 부산 관광홍보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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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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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중국학부가 캡스톤 디자인 과목에서 제작한 부산 야구문화 소개 중국어 가이드 북 표지. [사진=부산외대 중국학부 제공]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부산외국어대 중국학부(학부장 정태업) 산하에 개설된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의 결과물인 중국어 가이드북이 중국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배포돼 부산 관광홍보에 활용된다. 

부산외대는 2016년부터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학부 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에서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 설계 제작해 창의력과 현장 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캡스톤 디자인 과목 담당교수인 김동하 중국학부 교수는 “중국어 및 중국지역통상 전공 특성을 살려서 ‘중국어 가이드 북’ 제작을 캡스톤 디자인 과목에 적용했다”며 “부산 야구문화 소개, 개인 중국인 관광객(배낭여행)  가이드북, 부산 내 중국음식 맛집 소개, 부산의 포토존 가이드 등 네 가지 주제를 선정해 학생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사진을 촬영하며, 현지에서 만난 중국인 관광객들을 인터뷰를 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중국어 가이드 북이 탄생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가이드북은 부산관광공사와 협의를 거쳐 중국 주요 여행사들에게 배포돼 부산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매 학기 캡스톤 디자인 과목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외대 중국학부는 향후에도 변화되는 관광 트랜드와 니즈에 맞춘 산출물을 제작해 부산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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