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포항 지진피해 재해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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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는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의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재해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금액은 피해 정도에 따라 학생복지처의 심사를 거쳐 차등 지급하기로 했고, 해당학기 재학생으로 지진 피해를 입은 가정의 자녀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도록 했다.

신청기간은 지난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관할 읍ㆍ면사무소 또는 주민센터에서 피해사실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아 학생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학교의 장학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많은 지원과 빠른 복구활동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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