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대학 과정 개설 현황 |
일반고 2~3학년 학생들을 대생으로 진행되느 이번 과정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 희망과 적성, 수준에 맞는 예술, 체육, 외국어 등 전문과목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동아대학교, 경성대학교, 동의대학교, 동서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등 5곳에서 진행되며 이들 대학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설하기 어려운 6과목을 개설, 운영한다.
개설과목은 경성대과 음악전공실기와 미술전공실기 등 2과목, 동아대가 체육진로탐구를, 동의대가 영화·방송 제작을, 동서대가 연극 제작 실습을, 부산외대가 기초스페인어를 각각 개설한다.
대학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참가 희망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심사해 과목별 20∼30명을 선정한다. 1기 과정에는 55개 학교 학생 15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대학을 운영하고 있이며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 교과를 배울 수 있도록 고교 공동 교육과정을 다양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