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동남아시아학 교육의 혁신적인 방법 모색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5-08 15: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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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동남아시아 교육방법 국제 워크숍 개최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가 오는 10일 부산외대 남산동캠퍼스 트리니티홀에서 ‘동남아시아학 교수법 및 교육과정의 혁신’을 주제로 ‘제2회 동남아시아 교육방법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 워크숍은 세계적 수준의 동남아시아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 6개국 13명의 학자들을 초청해 동남아시아학 교육의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학생들과 동남아시아학 교육 방법론에 대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운영 방법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동남아시아’ 지역이 한국의 주요 외교대상 지역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동남아시아 지역을 총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교육방법을 검토하고, 개발 방안에 대해 종합적인 발표와 토론이 진행할 계획이다.


동남아창의융합학부 박장식 교수는 “이번 국제 워크숍을 계기로 부산외대 동남아창의융합학부가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국가의 동남아시아학 교육과정 운영 방식을 공유하고 서로 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인 만큼, 동남아시아학 교육자 컨소시엄을 결성해 동남아 전공 교육의 질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부산외대 동남아창의인재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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