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14일 오후 6시까지...총 1,551명 선발
면접과 자소서 없는 일반고종합전형 신설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는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모집인원 1,660명의 93.5%인 1,551명을 선발한다. 각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일반고교과)전형 676명, 학생부교과(글로벌인재면접)전형 369명, 학생부종합(일반고종합)전형 233명, 학생부교과(특성화고교과)전형 100명, 학생부교과(다문화 및 사회기여배려대상자)전형 60명, 실기/실적(외국어능력우수자)전형 74명, 실기/실적(체육경기실적우수자)전형 11명, 실기/실적(체육실기우수자)전형 28명을 모집한다.

특히 2022학년도에는 학생부종합(일반고종합)전형을 신설했다. 일반고종합전형은 학생 개인의 역량과 적성,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비롯해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여 신입생을 모집하고자 도입되었으며 학교생활기록부 100%를 정성적 종합평가하여 전형 총점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정원외에서는 학생부교과(농어촌학생)전형 33명, 학생부교과(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24명, 학생부교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34명, 학생부교과(특성화고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 20명, 기타(재외국민)전형 20명 등을 각각 모집한다.

모든 전형 간 지원 자격을 충족할 경우에는 최대 6회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고, 문·이과 교차 지원도 가능하다.

수험생들은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입시결과(경쟁률, 평균/최저등급, 추가합격인원 등)를 참고해 본인의 성적과 지원 성향에 맞춰 교과 성적 100%인 전형에 안정적으로 지원하거나, 면접고사가 있는 전형으로 복수지원 하는 등 본인의 성적과 성향에 따른 다양한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다.

또한, 9월9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ZOOM’을 이용하여 온라인 전공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희망하는 학부(과)의 교수님이나 선배에게 직접 설명을 듣고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으며 전공소개 및 교육과정 특징, 취업경쟁력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진행하므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신청방법은 부산외대 입학홈페이지(https://enter.bufs.ac.kr)에서 가능하다.

한편, 부산외국어대학교는 △해외취업률 및 해외취업자 수 7년 연속 전국 1위(2014년 ~2020년 12월 대학정보공시 기준) △해외 교환학생 비율 3년 연속 전국 1위(2017~2019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기준) △2019 QS Asia 대학 랭킹 해외 파견학생 부문 아시아 16위 등 학생들이 외국어와 외국문화에 정통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다양한 교환학생 제도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