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대학일자리센터, ‘모의 입사지원 경진대회’ 성료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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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처장 이순철)는 9월 2일(목)부터 9월 11일(토)까지 부·경 지역기업 현직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모의 입사지원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외국어대학교,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4개 대학이 연합으로 공동 주최하였으며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전체 15명의 수상자 중 최우수상 3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명으로 총 7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모의 입사지원 경진대회는 ㈜넥센, 창신INC, (주)코렌스, 태광실업(주), 화승코퍼레이션 5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대학과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었으며 참가자들은 기업별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기업 및 직무분석, 입사지원서 첨삭과 면접컨설팅 교육을 이수하고 희망기업 현직 인사담당자와의 모의면접을 통해 입사지원 능력을 평가받았다.

화승코퍼레이션 모의 입사지원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임준영 졸업생(이탈리아어과)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채용 규모와 변화된 채용 방식에 대해서 취업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이 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좋은 기업들도 알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외대 대학일자리센터 이순철 처장은 “부산외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대학 연합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한 현직 인사담당자와의 모의 면접이 학생들에게 취업 동기부여와 구직 자신감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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