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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태국어과 학생들, 영화 ‘랑종’ 감독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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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9.27 11:03:21

2021 한-태 소사이어티 국제세미나 모습.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0일 태국어과 재학생들이 영화 ‘랑종’ 감독 반종 피산다나쿤(ผู้กำกับ บรรจง ปิสัญธนะกูล GV ลิสต์คำถาม)과 온라인으로 만남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2021 한-태 소사이어티 국제세미나 행사는 태국대사관, 부산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단, 아세안연구원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태국 영화를 비롯한 태국 사회와 문화, 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가 발표,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행사에는 80여 명의 재학생 및 일반인이 참석, 태국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장희철 감독(부산외대 영상콘텐츠융합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반종 감독과의 만남은 한-태 영화인의 실시간 대담 및 태국어과 재학생들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영화 ‘랑종’은 9월 22일 기준 누적관객 83만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먼저 개봉했으며 10월 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영화 ‘랑종’의 제작을 맡은 나홍진 감독 외에도 박찬욱·봉준호·김지원·허진호·이창동 감독을 좋아한다”며 “한국과 태국의 영화산업이 공동으로 제작한 영화 ‘랑종’을 통해 태국 영화가 해외에서 더 많은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가 모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옹지인 교수(태국어과 학과장)는 “10월 6일부터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앞두고 부산외대 재학생들의 영화산업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해 기쁘다”며 “영화 제작 및 스토리 전개, 태국 문화와 관련된 재학생들과 반종 감독의 활기찬 대화를 발판으로 단순 언어 학습의 경계를 넘어선 한국과 태국의 차세대 문화 선도주자들의 적극적인 향후 교류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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