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윈스와 MOU 체결 및 ‘스나이퍼’ 보안장비 기증식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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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는 지난 7일 오후 2시 국제회의실에서 ㈜윈스(대표 김대연)와 정보보안 인재양성을 위한 MOU 체결 및 ‘스나이퍼’ 보안장비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 스마트융합보안 인력양성을 위한 실습장비 기증 ▲관제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학생 인턴십, 견학 및 취업협조 ▲ ICT혁신인재 4.0 관한 연구협력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침입차단시스템(F/S), 침입방지시스템(IPS), DDoS 대응시스템 등의 보안솔루션 장비 4대를 ㈜윈스 측으로부터 기증받았다. 이 장비는 다양한 형태의 네트워크 침입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 분석해 차단하는 고성능 보안 장비로, 실습 및 연구용으로써 학생들의 현업 맞춤형 실력 배양에 활용될 예정이다. ​

김홍구 부산외대 총장은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고가의 보안 장비는 실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며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장비 기증과 교육 시너지 향상에 적극 나서준 윈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금번 기증한 장비가 교육 커리큘럼에 바로 활용되어 부산외대 학생들이 최신 이론을 이해하고 실무능력을 갖춘 보안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남균 스마트융합보안 학과장은 “보안관제망 구축 및 연구협력을 통하여 동남권 최고 수준의 스마트융합보안 인력양성에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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