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외국어대학교
BUFS 블로그 기자단 21학번 이결입니다.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부산외국어대학교
장순흥 총장님께 강조하고 계신
PSC교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으로
새로 부임하신 장순흥 총장님께서는
융합형인재를 강조하고 계십니다.
총장님께서 내세우시는 융합형인재 교육 방식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총장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짤막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장순흥 총장님께서는
이전에 카이스트, 한동대학교 총장을 역임하셨고,
입학사정관제 및 자유학기제를 도입하신 분입니다.
총장님께서 주장하시는 교육 방식은
이제 지식 전달 교육으로는
세계를 이끌 수 없다, 고 생각하십니다.
한 분야의 전공으로는 혁신을 이끌지 못한다고
보는 그는 학과 간 벽을 허물어야 하며,
이것의 시작에는
문제의식이 있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교수님이 주입하는 교육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느껴 이를 스스로 공부함으로써
문제 해결하는 게 진정한 배움이라 주장하십니다.
이 때 교수님은 멘토의 역할을 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융합형 인재가 되기 위해선
인성을 갖추어야 하고, 인성이 좋아야 협업을
할 수 있다고 얘기하셨습니다.
현재의 교육 과정은 경쟁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협업보다는 누가 잘하느냐로
판가름이 나기 때문입니다.
융합형 인재가 되기 위해 기존의 교육방식의
어떠한 점이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융합형 인재를 위한 PSC 교육법은
1)문제를 찾아 해결하기
2)스스로 학습하기
3)협력하기
를 융합한 것으로 얼핏 요즘 유행하는
‘문제기반학습법’과 비슷하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정작 두 교육의 방향은 본질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문제기반학습에서는
여전히 교과서 교육이 중심입니다.
시대가 변화하며 학제 간 융합 주제들도 나오고,
문제 자체가 정형화되지 않게 되어
조금 큰 문제를 던져 주지만,
이 경우에도 역시 문제는 교수님이 제공합니다!
그걸 해결할 교육 방식이 바로, PSC교육입니다.
P(Problems Finding and Solving)는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능력이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처럼
발견하는 게 중요함을 강조하셨고,
“문제를 피하는 한 거기에는 비전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문제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세우면 자연스럽게 현재 어떤 문제가
있는지 드러난다”고 제시하셨습니다.
S(Self Learning)는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입니다.
대부분이 학원에 다니며 앞서가는데
혼자서서 사교육 없이 따라잡기란 어렵습니다.
총장님께서는
“그래서 사교육보다도 학교 성적을 보고
생활기록부나 인성을 보고자 했다.
그것이 입학사정관제도를 제안한 배경”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혼자 공부하기 좋은 시대”가
됐다며 “남에게 지식 습득을 의지하기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을 일생에 갖춰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C(Collaboration)는 협업하는 능력입니다.
문제를 찾고,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점을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남의 지식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탈무드를 인용해 “가장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 배우는 사람”이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또, 학교나 회사에서 사람을 평가할 때
이용되어도 좋을 것이라며 “도움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협업의 중요성을 언급하셨습니다.
다시 정리해 보자면,
기존의 교육방식은 학생들이 혼자서 혹은 여럿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또한, 교육하는 사람이 문제를 던지고
피교육자가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 자체는
종래 교육법과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PSC 융합형 인재는 다릅니다.
PSC는 지식을 많이 습득하게 하는 것보다는
정말 중요한 문제를 찾고
그것을 풀어내는 것에 집중합니다.
이러한 기존의 교육 방식과
PSC 교육 방식의 장점에 대해,
PSC 융합형 인재가 되는 방법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포스팅이 되었길 바랍니다 :D
이상으로 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부산외국어대학교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BUFS 블로그 기자단
21학번 이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