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자산경영학과의 교육에는 뭔가 특별함이 있다! :
4차 산업혁명은 다양한 분야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4차 산업의 근간인 디지털 혁명은 무엇보다도 교육 환경에서의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적 자원의 효과적인 계발 및 축적을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방법에 대한 요구는 산업 및 사회 전반에 걸쳐 꾸준히 증가해왔다. 특히 급격한 ICT 기술 발전, 학령 인구의 감소, 대학 학위의 인정가치가 점차 줄어드는 사회적 현실은, 학교 교육과 기업 인재 육성을 연결하는 위치에 있는 대학이 혁신을 통해 교육에 변화의 흐름을 선도할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새로운 교육 방법으로의 전환이 절실해 지고 있다.
특히, 회계는 기업의 언어로서, 글로벌 환경에서 기업 내 의사소통과 일체감을 높이는 핵심요소로서 커뮤니케이션과 협력을 위하여 습득해야할 필수 능력이므로 그 교육에 있어 변화가 시급하다. 아울러 회계교육은 정보화로 하나가 되는 국제화 시대의 글로벌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두보이므로 새로운 교수법를 통해 회계능력 습득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최근 들어 혁신적인 교수법들을 통해 교육의 효과와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플립러닝 (flipped learning), 코칭교수법(coaching instruction), 액션러닝(action learning), 문제해결 기반수업(problem-based learning)과 같은 교수법이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교과목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회계학 교과목의 강의목표가 현실의 문제해결이라면 단순한 개념 이해와 정형화된 연습문제 풀이가 아닌 현실에 직면한 문제해결에 기반 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회계학 세부영역의 학습내용 및 주제에 차이가 있어 일률적으로 어떤 한 가지 학습법이 가장 적절한 교수법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지금까지의 일방적인 교수자의 강의식 방법보다는 회계학 교과목이 다루는 주제 및 수강자의 특성에 따라 현실의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법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학습법 변화의 필요성은 향후 우리가 직면할 사회적 양상에서도 볼 수 있다. 첫째, 향후 미래로 갈수록 융복합적인 의견교류 및 협업을 통한 시너지창출로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인재를 요구하기에 재무회계학 교육에 있어서도 전통적인 강의식 방법론만을 고수할 것이 아니라, 학습자의 개인적 성향을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변화를 해야 한다. 둘째, 향후 대학의 역할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하버드 및 MIT 등의 대학은 미래의 학생들이 가게 될 대학을 ‘University of Everywhere’로 예견하고 어디에서나 접할 수 있는 대학은 과거의 많은 비용으로도 부족했던 교육자원들이 풍성해지면서 그 혜택을 무료로 누릴 수 있으며, 디지털화될 수 있는 모든 학습 자료가 인터넷을 통해 누구에게나 제공될 수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예견은 2011년 현실이 되어, 지금은 대규모 공개 온라인 수업(MOOC : Massive, Open, Online, Course)에 일반적으로 직면하게 되었다. 이제는 교과서나 책에 다 있는 것을 앞에 서서 강의하는 교수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의 창의적 사고를 유도하여 문제를 해결하게 하여 강의의 학습효과가 장기간의 효과로 활용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산재되어 있는 지식은 스마트폰으로 대신하며,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 건가를 배우는 것이 미래의 교육 및 학습법일 것이다.
지식은 단편적으로 습득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토론하고 질문하여 새로운 지식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교육은 지식의 전수 및 습득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MOOC의 시대가 도래되고 있지만, 대학의 강의실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토론과 질문이 있는 교육이어야 하며, 이것이 최상의 교육방식이기 때문이다.
지금 대학의 교육에 있어 꼭 이루어져야 할 것은 지식의 습득이 문제가 아니라, 많은 지식을 어떻게 습득하고, 습득한 지식을 어떻게 갈무리하여 보존하고 활용하여 새로운 지식으로 융합발전시킬 것인가이다. 이러한 교육이 되기 위해는 학생(학습자) 중심의 참여수업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 수 있다. 우리 스마트자산경영학과의 교육은 이러한 변화되는 교육환경 속에서 미래 대학의 역할에 알맞은 적절한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여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