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자: 박장식, 김동엽, 김인규, 김인아, 고정은
≫≫ ISBN번호: 978-89-92988-71-1
≫≫ 2012년 04월: 2019년 06월
동남아는 11개 국가로 구성된 지리적 개념으로 형식적인 경계성을 내포한 지역의 개념으로 이해되어서는 안 될 곳이다. 동남아를 응시하는 시선에는 국경을 초월하여 광범위한 장면을 담을 수 있는 광각렌즈가 필요하며, 우리의 눈과 마음에 담아두기 위한 실제적 작업에는 줌인의 조절이 필요하다. 『줌인 동남아시아』시리즈에서는 동남아 각처에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문화, 예술적 요소들을 발굴하여 그 진정한 가치를 재조명 하는 데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제작되었다.
"알면 알수록 새롭게 보인다"
동남아의 변모와는 달리 우리의 동남아에 대한 인식은 과거의 고착된 관념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여전히 경제적 부의 단순한 양적 비교를 통하여 폄하하기 일쑤여서 동남아가 지닌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사실상 동남아는 우리의 최대 해외관광지이며, 한류의 반응이 가장 뜨거운 지역이기도 하다. 더욱이 이제 동남아인들이 한국을 찾는 숫자가 늘어나고 있고, 문화, 예술적 교류도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오랜 역사적 과정을 통하여 동남아가 품어온 문화적 전통 또한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그것에 피상적인 눈길만을 주었을 뿐이다. 진정한 양 지역 간의 교류를 생각한다면, 동남아인들을 진솔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작업을 이제 시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매범 가는 곳이지만 항상 달리 보이는 것이 많은 동남아일진데 달랑 책 한권으로 소개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다양하고 복잡하다는 동남아를 명확하게 그리기 위해서 "줌인 동남아시아"는 시리즈로 계속 새로운 내용을 담아 출판할 예정이다.
- 분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