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어(브라질)전공은 2022년 부산외국어대학 전체 학부(과)에서 교육 만족도 우수상을 받고 유럽미주대학에서 취업률 1위를 한 소수 정예 학과입니다. 전국에 단 3개 대학만 보유한 전공인 까닭에 외롭지만 그만큼 구성원들의 자부심이 강한 학과이고, 우리나라 외교부가 유일하게 지원하는‘전국 포르투갈 말하기대회’에서 매년 수상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날 G7 선진 7개국이 세계 GDP의 30.7%를 차지한 반면, 브릭스(BRICS: 빠른 경제 성장을 보이는 브라질, 러시아,인도, 중국, 남아공)가 31.5%를 넘어서고 있고 달러 패권이 도전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포르투갈어 전공(학과)은 국가 발전을 위해 대통령령으로 지정된 특수외국어 교육의 소임에 따라 변화무쌍한 세계정치경제 지각변동 속에서 요구되는 미래 수요를 바탕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우리 졸업생들은 국내 취·창업뿐만 아니라 21C의 신흥경제 대국 브라질과 아프리카의 자원 대국 앙골라, 모잠비크 등 여러 국가로 진출하여 KOTRA, 대사관, 영사관, 문화원, 삼성, 현대, LG전자, LX 판토스와 같은 다양한 기업의 국내 혹은 현지 법인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경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말미암아 동유럽 진출 한국기업들이 새로운 투자처 1순위로 꼽는 지역이며, 현재 포르투갈에 진출한 부산기업과 협력하여 교환학생+해외인턴 후 채용으로 이어지는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