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피프 추천 영화
오는 10월 12일 문을 여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전세계 63개국 총 245편의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 역사상 최다인 월드 프리미어 64편을 상영함으로써 세계적인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확인시키고 있다.
영화제 기간 부산을 찾을 관객들에게 있어 가장 큰 고민은 바로 ‘245편의 상영작 중 어떤 작품을 선택해야 하는가’이다. 영화선택을 고민하고 있는 관객들에게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월드 프리미어 추천작들을 소개한다. 부산영화제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영되는 영화를 접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아영화 추천작 – 김지석 프로그래머
<영원한 여름 Eternal Summer>
레스티 첸, 대만, 2006
색다른 소재의 퀴어 시네마. 동성이건 이성이건 사랑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는 것이라는 주제를 매력적인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아주 특별한 축제 Grand Festival>
비쥬 비스와나스, 인도, 2006
마치 한국의 소외된 독립영화의 현실을 이야기하는 듯한 작품. 저예산 독립영화를 완성한 감독이 그 작품을 상영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무척 낯이 익다.
<일루전 Illusion>
파올로 비야루나, 엘렌 라모스, 필리핀, 2005
에로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성장영화. 복고풍의 캐릭터와 영상이 영화 전체의 에로틱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하얀 아오자이 The White Silk Dress>
후인 루, 베트남, 2006
베트남의 여성을 상징하는 아오자이에 바치는 헌사와도 같은 영화. 다소 신파적인 이야기 구성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강력한 힘이 관객을 매료시킬 것이다.
월드 시네마 추천작 – 전양준 프로그래머
<푸른 눈의 평양 시민 Crossing the Line>
대니얼 고든, 영국, 2006
북한에 생존해 있는 유일한 미국인 망명자이자 지난 50년 동안 어떤 외국인과도 접견이 허용되지 않았던 ‘조동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우리는 <어떤 나라>로 찬사를 받았던 대니얼 고든의 카메라를 통해 보게 된다.
<꿈의 동지들 Comrades in Dreams>
울리 가울케, 독일, 2006
4인의 영사기사의 삶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가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이들은 북한과 미국, 인도와 아프리카 등 저마다 나름의 ‘문제적’ 국가들에 살고 있지만 영화를 향한 열정과 꿈만은 상이하지 않다.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헌사와 같은 작품이다.
한국영화 추천작 – 허문영 프로그래머
<폭력써클 Gangster High>
박기형, 대한민국, 2006
<열혈남아 Cruel Winter Blues>
이정범, 대한민국, 2006
차갑고 잔혹하면서도 우아한 10대 갱스터 <폭력써클>, 그리고 조폭장르와 가족멜로를 결합한 조폭영화의 신경지 <열혈남아>. 한국적 갱스터의 두가지 변주를 부산에서 먼저 만난다.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Driving with My Wife’s Lover>
김태식, 대한민국, 2006
치정극의 외양이지만, 하층민의 삶에 대한 따뜻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묘사. 아이러니와 페이소스의 절묘한 결합. 뛰어난 시각적 표현이 매혹적인 수작.
<경의선 The Railroad>
박흥식, 대한민국 2006
악몽에 시달리는 지하철 기관사와 맺어질 수 없는 남자에 얽매인 인텔리 여성의 만남. 이룰 수 없는 꿈, 죄의식과 외로움이 서정적인 영상에 실려 아프게 전해진다.
<나의 친구, 그의 아내 My Friend & His Wife>
신동일, 대한민국, 2006
외환딜러와 그의 친구인 요리사 지망생, 그리고 그의 아내. 이 세사람이 벌이는 치정극이자 소동극. 부드러움과 잔혹함, 일상성과 역사성, 에로스와 공포가 뒤섞인 기괴한 이야기.
와이드앵글 추천작 – 홍효숙 프로그래머
<코리안 돈키호테, 이희세 Korean Don Quixote, Lee Hise>
최현정, 대한민국, 2006
전작 <평범하기>처럼 작업과정에서 변화하는 감독 자신의 모습을 솔직히 드러내고 ‘관계맺음’에 대해 잘 표현한 작품.
<강을 건너는 사람들 People Crossing the River>
김덕철, 대한민국, 2006
재일동포 감독으로 전작 <건너야 할 강>에 이어 변화하는 한일 양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6년 동안 촬영한 작품이다.
<우리 학교 Our School>
김명준, 대한민국, 2006
일상적인 재일 조선인학교 학생들의 1년 생활을 차분하게 드러내고 있지만 강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영화제 기간 부산을 찾을 관객들에게 있어 가장 큰 고민은 바로 ‘245편의 상영작 중 어떤 작품을 선택해야 하는가’이다. 영화선택을 고민하고 있는 관객들에게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월드 프리미어 추천작들을 소개한다. 부산영화제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영되는 영화를 접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아영화 추천작 – 김지석 프로그래머
<영원한 여름 Eternal Summer>
레스티 첸, 대만, 2006
색다른 소재의 퀴어 시네마. 동성이건 이성이건 사랑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는 것이라는 주제를 매력적인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아주 특별한 축제 Grand Festival>
비쥬 비스와나스, 인도, 2006
마치 한국의 소외된 독립영화의 현실을 이야기하는 듯한 작품. 저예산 독립영화를 완성한 감독이 그 작품을 상영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무척 낯이 익다.
<일루전 Illusion>
파올로 비야루나, 엘렌 라모스, 필리핀, 2005
에로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성장영화. 복고풍의 캐릭터와 영상이 영화 전체의 에로틱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하얀 아오자이 The White Silk Dress>
후인 루, 베트남, 2006
베트남의 여성을 상징하는 아오자이에 바치는 헌사와도 같은 영화. 다소 신파적인 이야기 구성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강력한 힘이 관객을 매료시킬 것이다.
월드 시네마 추천작 – 전양준 프로그래머
<푸른 눈의 평양 시민 Crossing the Line>
대니얼 고든, 영국, 2006
북한에 생존해 있는 유일한 미국인 망명자이자 지난 50년 동안 어떤 외국인과도 접견이 허용되지 않았던 ‘조동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우리는 <어떤 나라>로 찬사를 받았던 대니얼 고든의 카메라를 통해 보게 된다.
<꿈의 동지들 Comrades in Dreams>
울리 가울케, 독일, 2006
4인의 영사기사의 삶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가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이들은 북한과 미국, 인도와 아프리카 등 저마다 나름의 ‘문제적’ 국가들에 살고 있지만 영화를 향한 열정과 꿈만은 상이하지 않다.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헌사와 같은 작품이다.
한국영화 추천작 – 허문영 프로그래머
<폭력써클 Gangster High>
박기형, 대한민국, 2006
<열혈남아 Cruel Winter Blues>
이정범, 대한민국, 2006
차갑고 잔혹하면서도 우아한 10대 갱스터 <폭력써클>, 그리고 조폭장르와 가족멜로를 결합한 조폭영화의 신경지 <열혈남아>. 한국적 갱스터의 두가지 변주를 부산에서 먼저 만난다.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Driving with My Wife’s Lover>
김태식, 대한민국, 2006
치정극의 외양이지만, 하층민의 삶에 대한 따뜻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묘사. 아이러니와 페이소스의 절묘한 결합. 뛰어난 시각적 표현이 매혹적인 수작.
<경의선 The Railroad>
박흥식, 대한민국 2006
악몽에 시달리는 지하철 기관사와 맺어질 수 없는 남자에 얽매인 인텔리 여성의 만남. 이룰 수 없는 꿈, 죄의식과 외로움이 서정적인 영상에 실려 아프게 전해진다.
<나의 친구, 그의 아내 My Friend & His Wife>
신동일, 대한민국, 2006
외환딜러와 그의 친구인 요리사 지망생, 그리고 그의 아내. 이 세사람이 벌이는 치정극이자 소동극. 부드러움과 잔혹함, 일상성과 역사성, 에로스와 공포가 뒤섞인 기괴한 이야기.
와이드앵글 추천작 – 홍효숙 프로그래머
<코리안 돈키호테, 이희세 Korean Don Quixote, Lee Hise>
최현정, 대한민국, 2006
전작 <평범하기>처럼 작업과정에서 변화하는 감독 자신의 모습을 솔직히 드러내고 ‘관계맺음’에 대해 잘 표현한 작품.
<강을 건너는 사람들 People Crossing the River>
김덕철, 대한민국, 2006
재일동포 감독으로 전작 <건너야 할 강>에 이어 변화하는 한일 양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6년 동안 촬영한 작품이다.
<우리 학교 Our School>
김명준, 대한민국, 2006
일상적인 재일 조선인학교 학생들의 1년 생활을 차분하게 드러내고 있지만 강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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