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칸 국제광고제 수상작 필름 페스티벌

2006 칸 국제광고제 수상작 필름 페스티벌
Cannes Lions Winners Film Festival 2006
상영작 : 칸 국제광고제 필름 부문 수상작 140여편 (약 100분)
일 시 : 9월 19일~22일 (4일간)
시 간 : 11:30, 13:30, 15:30, 17:30, 19:30
(21일 19:30 상영없음)
장 소 : 시네마테크 부산
요 금 : 일반 4,000원/ 회원 3,000원
주 최 : 칸 광고제 한국사무국
혼신의 힘을 다한 한 줄의 카피.
무릎을 치게 되는 기발한 상상력과 탄성이 절로 나오는 비주얼.
칸(Cannes)의 객석에선 아는 만큼 더 웃게 되는 유머의 향연이 펼쳐진다.
우주를 집약해서 머리카락 한 올로 매다는 정신이랄까?
`창의력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칸 국제광고제 수상작품들이 한국을 찾아온다.
지난 6월 남프랑스 휴양지 칸에서 열린 제53회 칸 국제광고제에는 전세계에서 내로라하는 CF작품들이 24,863편 출품돼 크리에이티브의 향연을 펼쳤다. 예심과 본선을 거쳐 선정된 그랑프리와 금사자상 ,은사자상, 동사자상 등 수상작 140여편이 오는 9월 19일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상영된다.
주요 수상작 소개
맥주 바에 앉아 흑맥주를 들이키던 세 남자. 잠시후 인류진화의 역사를 거꾸로 거슬러가는 과정이 빠르게 화면에 나타난다. 영장류, 공룡, 고생물로 퇴화하던 이들은 마침내 도룡뇽 비슷한 원시생물이 된다. 빠른 화면이 갑자기 멈추면 이 녀석들이 흙탕물을 핥아 먹고는 "끄윽" 하고 맥주 트림을 한다. 카피는 "기다리는 이에게 좋은 것이 온다" (Good things come to those who wait). 수십억년을 거쳐 만든 최고의 맥주라는 의미다.
올해 필름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한 `기네스` 맥주 광고는 진화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Evolution의 철자를 거꾸로 나열한 noitulovE라는 제목부터 재치가 넘친다. 런던 AMV BBDO사가 만든 이 광고는 순서가 거꾸로 된 철자처럼 영상에서도 진화의 과정을 역으로 보여준다.
금상을 받은 또 다른 맥주 광고 ‘대형 광고’는 탁월한 유머로 전세계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호주 맥주회사 포스터스가 생맥주 `칼튼 드래프트`의 판촉을 위해 제작한 `대형 광고`(Big Ad)는 100만 달러(약 7억원)의 제작비가 거대하다고 광고한 것이 아니다. 매스게임처럼 많은 사람들을 동원해 맥주 마시는 모습을 대형 군무로 형상화한 후 `대형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정말 대형 광고입니다`라는 자막이 함께 나옴으로써 웃음을 터트리게 만든다.
오리지널광고와 패러디 광고가 같이 금상과 은상을 수상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팰런(Fallon) 런던의 소니 TV 브랜드 ‘브라비아`(BRAVIA)광고를 패러디한 `탱고` 음료수 광고 `브라보`(Bravo)는 유사한 영상과 같은 음악을 사용했다. ‘브라비아’에서 25만개의 작은 컬러볼들이 샌프란시스코 아스팔트 경사진 도로에 뿌려 길을 타고 흐르듯 내려오는 반면 ‘브라보’는 볼 대신 색색의 과일을 거리에서 굴러 내려오게 만들었다. 배경음악 호세곤잘레스의 `핫비트`(Heartbeats)는 올해 칸광고제에서 음악상까지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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