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월요일) 경찰생활안전실무는 금정경찰서 형사 박용우 경사와 범어지구대 근무하는 이은영 순경이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법.경찰학부 경찰행정전공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했다.

박용우 경사는 금정구 관내에서 발생한 사건들 중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연구실, 부산일대 주요 어학원 강사실에 침입해서 금품을 절취한 사건과 부산 해운대 30대 여성 살인 및 사체유기 사건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번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은영 순경은 본인의 경찰 수험생활, 적응 과정 및 여경의 이미지, 역할과 상습 절도범 검거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그동안 알고 있던 딱딱한 이미지의 경찰과는 달리, 강의를 재미나게 풀어나가 학생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용우 경사는 “이번 강의를 계기로 경찰이 되고자하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하는 데에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학생은 “다시 한번 열정을 끓어 올릴 수 있는 좋은 자극을 받았다”고 답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법.경찰학부 경찰행정전공은 경찰관 강의와 실습수업을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하여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법.경찰학부 경찰행정전공 14학번 이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