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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언어연수체험기 - 모스크바국립언어대학교

대학 연수보고서

20117 26

1.

출국

절차

1)

연수대학

(과정) 선정

 

 

① 출국일 : 8 31

② 연수대학 : 스크바 국립언어대학(МГЛУ)

③ 선정 이유 : 러시아의 대도시이며,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으며, 실제 러시아의 모든 상황을 보고 느낄 수 있으며, 문학이면 문학, 예술이면 예술, 음악이면 음악 등 자신의 관심사에 따른 잠재력과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기에 모스크바 국립언어대학을 선정하였습니다.

2)

입학 허가서 신청

① 신청시기  (교환학생으로 갔기 때문에 교환학생 신청시기는 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5월초에 모집하며, 개인적으로 해당학교(МГЛУ) 프로그램으로 연수를 가기 원한다면, 학기전(매년 9, 3)전에 모집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② 신청주소 및 방법

스크바 국립언어대학 사이트에서 국제관계처(международная связь)에 문의해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외국인 담당 학과장님 Алла Николаевна님께 메일로 문의 해보시면 친절히 가르쳐 주십니다. ( 유감스럽게도 메일주소는 잘 모르겠습니다..)

3)

비자

신청

① 신청 방법 / 소요기간 / 경비 :

 부산 러시아 총영사관(중앙동 소재)에 가서 비자발급 양식서 작성하고 단기비자 신청합니다. (에이즈검사증/ 초청장 구비하고 가셔야합니다)

 대략 1~2주정도 걸립니다.

 단기비자는 무료이며, 스크바 해당학교 관계처에 가서 복수비자로 연장합니다. 복수비자 신청시, регистрация(거주등록)비용까지 대략 2000루블(8만원)정도입니다.

② 서류

 비자 , 과장추천서 이정도 일 것입니다.

 

2. 출국 전

준비 사항

 

1) 항공권

구입처 및 종류 : 

인천-스크바 직항 : 대한항공 (여행사대행구매)

모스크바-아부다비-인천 경유 : 에티하드 항공

(모스크바 학생여행사 star travel (МГУ 인문학부내 위치)에서 구매)

2) 은행

 시티 은행

3) 의료보험

 (부산외대)에서 소개해준 보험(1년기간)으로 계약 

4) 기타

외국인여행자보험(서류와 카드까지 다 챙겨주시길)

비자

당장에 가서 먹을 마른반찬들(무말랭이, , 콩자반, 멸치볶음 등등- 통조림이 좋습니다),

우산1

수면양말(기숙사가 춥지는 않습니다만, 겨울에 어그부츠안에 신기 매우 유용합니다.)

수면안대(겨울에는 해가 늦게까지 지지않고, 기숙사 방안에 커튼이 매우 얇기 때문에 잠이들기까지 조금 힘이들었습니다.)

사전

가서 당장써야할 필기구 몇 개(러시아에도 값싼 필기구 많습니다)

 

3. 도착후 준비 사항

1) 학교등록

 스크바국립대학 구관 2 86호실에서

젊은 여자분(Лена)께 한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왔다고 말하면 친절히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2) 집구하기

 도착하면 기숙사가 있기 때문에 집은 따로 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3) 외국인등록

 교등록과 같습니다.

4) 은행

 시티은행

5) 기타

 출국 전 준비의 기타사항과 같습니다.

 

4.학교

생활

1) 기간

2010. 09. 01 2011. 06.15

2) 등급

 점수는 4(четверка) 아니면 5(пятёрка)을 받게 됩니다. 한국에서 한등급 하향 되어 B+ 또는 A를 받게 됩니다.

3) 이수

과목명

및 교재

 * 분반별 수업  비즈니스러시아어, 언론 러시아어, 실용 러시아어 회화, 실용 러시아어 문법, 문학작품독해

 * 합반 강의러시아역사, 현대러시아 사회발전의 문제와 사회학, 러시아 경제, 러시아 문학, 

4) 시험

① 기간 :  스크바 국립언어대학 연수생들에게 시험은 없습니다.

② 내용 :  방금 말한 대로 별도의 시험은 없고, 각 교수님들께서 수업태도나 참여도를 고려하여 학기말에 점수를 주십니다. 지각, 결석여부를 떠나 교수님들께 열심히 하고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좋은 이미지를 보여준다면 학기말에 좋은 점수를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5. 추천교재(, DVD, Video, CD )

 

 해당 연수기간동안 토르플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추천교재는 дорога в Россию(러시아로 가는 길)입니다. 단계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직접 책을 보고 수준별로 책을 고르시길 바랍니다. 본 교재는 토르플 1단계 대비수준입니다.

본 교재는 엠게우(모스크바국립대)를 포함한 모스크바의 다른 대학교들의 예비학부과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교재인만큼 내용의 질이 아주 좋습니다.

러시아 인터넷사이트를 이용하여 в контакте 에서 러시아어 자막이 달린 한국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재미있게 러시아 표현을 익힐 수도 있고, 반대로 러시아어 더빙이 된 일본만화(원피스, 나루토, 미드, 영드)를 보면 재미있게 러시아어 듣기를 할 수 있겠죠 ^^ 춥고 눈 오는 날에 기숙사에서 심심할 때, 빈 노트와 펜 한자루를 꺼내놓고, 마음에 드는 드라마나 만화를 보면서 마음에 드는 표현들을 필기하면서 공부하는 것도 재미있고 유익할 것입니다.

6. 수업방식, 숙제 등과 본교와의 비교

1) 유사점

생각보다 유사점은 그렇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보자면, 주어진 텍스트로 공부한다는 것이라고 할까요..

2) 상이점

 어떤 수업이던 간에 교수님들께서 질문을 아주 많이 하십니다. 문법적인 질문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묻는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숙제도 강제적인 것은 아니지만 자주 내주시구요. 수업시간에 입다물고 있기 싫다면, 숙제도 미리 열심히 하고 예습하는 것이 좋겠죠 ^^

 한국에서처럼 옆에서 잘하는 사람이 옆에 있어서 주눅들어서 입을 다물고 있으면 안되고, 말도 안되는 러시아어이고 교수님이 잘 못알아들으셔도 큰 목소리로 또박또박 적극적으로 자기 표현하는 연습을 연수기간동안 하시면 정말 큰 발전이 있을거라 생각하네요.

7.총경비

 

①학비

②하숙비

③식비

④책값

⑤교통비

⑥여행

⑦기타

교환학생 학비무료

 무료

식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한화로 30-40만원

교재가 따로없어 돈이안들지만,

토르플교재나

원하는 교재들 몇권사신다면

10만원정도

지하철비

(한달프리패스-15,000(350루블)

 

버스1200

(30루블).

우크라이나라던지, 뻬쩨르부르그라던지 일주일 경비 넉넉하게잡으면 각각(50만원씩, 숙박비,기차비포함)

문화

(발레,연극,콘서트),외식비.

쓰기 나름입니다.

 

8. 수학소감

 부만 하려고 모스크바에 갔지만, 모스크바에서 상상이상 많은 걸 얻고 배우고 경험하고 성숙해졌던 것 같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고마운 인연들, 예상치 못한 힘든 일들, 이곳 모스크바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 그리고 자부심..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대도시인 모스크바 인만큼 견문도 넓어지고 각종각계의 다양한 사람들을 알게 되고 좋은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고,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앞으로 저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준 것이 모스크바 1년 생활이었습니다.

9. 학업 (본인의 수학생활을 근거로 후배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 기재)

 

 

①수학전 준비사항 / ②수학하면서의 상황 / ③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

준비사항

- 서류(비자,초청장,보험)는 꼭 챙겨두시고, 출국전에 건강 꼭 지키시고, 학업적인 부부분에서는 기본적인 러시아 표현들(간단한 회화책 한번보고가세요) 익혀서 가시고 러시아 인터넷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는 게 상당히 많기 때문에 시간이 된다면 러타(러시아 타자)를 미리 익혀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당부하고 싶은 말

- 처음 러시아 도착하면 한국과 너무 달라서 두렵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갑갑할 것입니다. 제일 먼저는 같이 간 동기나 선배들끼리 의 상하지않고 서로 챙겨주고 친남매처럼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1년동안 내가 뭘 해야 하고 뭘 하고 싶은지, 1년 계획을 짜놓고 실천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러시아에 적응하는 1-2달 동안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시간은 최대한 러시아친구들과 어울리던지, 혼자라도 모스크바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직접 모스크바를 몸으로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10. 교우관계/

동아리 활동/

여행

 

11. 제안하고 싶은 말

러시아에서의 한두달은 정신이없었습니다.

저는 맨처음에는 두렵고 무서운 마음에, 언제나 친구들과 같이 행동했었습니다.

그러나 생활하는게 익숙해지고, 길도 어느정도 볼수있을때쯤이면, 혼자서 다니는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물론 처음에는 러시아 지도를 보는 것이 익숙치않아서 2,3시간동안 혼자 길을 잃기도 했지만, 혼자서 돌아다니면 제가 반드시 모르는 러시아사람에게 길을 물어봐야했기에 자신감도 많이 키울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나이와 비슷한 또래 친구들을 만나는게 좋습니다.

학교에서는 대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회화수업을 진행하십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가끔씩, 그런표현이나 단어들은 너무 옛날표현이라서 지금은 거의 쓰지않는다고 지적해준적이 몇번있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많이 만드는것보다, 한두명과 친하게 지내는 것이 좋은것같습니다. 항상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다 보면 했던 자기소개, 가족소개, 모스크바의 삶 이렇게 똑 같은 주제의 이야기만 반복하게 됩니다. 몇 명과 친하게 지낸다면 서로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기 때문에 더 높은 차원의 테마로 대화를 나눌수있는것같습니다.

 

최고관리자2011. 7. 29조회수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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