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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의 유럽시장 교두보 된 베트남… 자동차·전자 '파란불'

© 아세안연구원 | 글: 박문선


출처: 아시아타임즈 [김태훈 기자]

기사원문: https://www.asiatim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69396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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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8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과 유럽연합(EU) 양측이 비준한 EVFTA는 이르면 내달, 늦어도 올해 하반기 중 발효될 예정으로 양측은 전체 관세 99% 철폐를 목표로 하고 있다.
 

EVFTA로 무관세 수출이 가능해지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15조 달러 규모의 유럽시장 수출로 극복하고, 제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해 자국 산업 경쟁력이 커지질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기업들도 베트남을 주목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한국과 일본 전자기업들도 유럽시장에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을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자동차 산업도 파란불이 켜졌다. 베트남은 아세안에서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다음으로 자동차 생산량이 많지만 생산비는 10~20% 더 비싸고, 생산의 현지화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EVFTA가 발효되면 기계설비와 자동차에 대한 수입관세는 기존 각각 35%, 78%에서 모두 0%로 인하돼 수입업체들은 이전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자동차를 수입할 수 있고, 제조업체들도 기계설비를 들여와 베트남에서 자동차 생산을 확대할 수 있다.

이밖에 한국과 일본 기업들은 베트남을 생산거점으로 삼아 유럽시장에 진출하고, 유럽 기업들은 베트남에서 제품을 생산해 인근 아세안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

EU의 베트남에 대한 FDI가 다른 국가보다 많다고 볼 순 없지만 베트남을 거점으로 아세안에 진출하려는 유럽 기업들의 투자가 더 늘어날 수 있고, 베트남은 한국과 일본 기업들에 유럽시장에 진출하도록 환경을 만들어준 것이니 관련 투자가 증가할 수 있다.

아세안연구원202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