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닫기
찾으시는 내용이 있으신가요?
사이트 내 전체검색
미얀마
2021년 군부 쿠데타 이후 3년

© 아세안연구원 | 글: 박문선


2021년 군부 쿠데타 이후 3미얀마는 정치적 불안정과 내전경제 붕괴그리고 보건 위기까지 겹치며 심각한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여러 기사와 국제 기구의 보고를 종합하여 미얀마의 최근 상황을 정리하였다.

 

1. 정치적 혼란과 내전의 지속: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 이후 민주주의 진영과 군부 간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전국적인 내전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소수민족 무장 단체들의 연합 공격으로 군부는 최대 위기에 직면했으며국경 지역을 중심으로 반군의 세력이 확장되고 있다특히 아라칸군(AA)은 방글라데시와의 국경 지역을 장악하며 군부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이러한 무력 충돌은 많은 난민을 발생시키고 있으며유엔은 미얀마 난민이 전체 인구의 약 6%인 35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아세안은 미얀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군부의 비협조와 아세안 내부의 의견 차이로 인해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최근 태국의 주도로 미얀마 사태 관련 비공식 회담이 개최되었지만상황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2. 심각한 경제 위기:

쿠데타 이후 미얀마 경제는 물가 상승통화 가치 하락전력 부족 등으로 극심한 어려움에 처했다세계은행(WB)은 2024 회계연도 미얀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1%로 하향 조정하며 경제의 후퇴를 경고했다특히 여성들은 남성보다 낮은 임금과 높은 실업률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더욱 크게 노출되어 있으며많은 여성들이 생계를 위해 매춘을 선택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의사간호사 등 전문직 여성들조차 경제난을 이기지 못하고 매춘에 뛰어드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쿠데타 이전 성장했던 중산층은 급격히 감소했으며일자리 감소와 빈곤 심화는 사회 전반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3. 마약 생산 급증:

2021년 쿠데타 이후 미얀마의 마약 생산특히 아편 생산량이 급증하여 세계 최대 아편 공급국으로 자리 잡았다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이 마약 생산을 금지한 것도 미얀마의 아편 생산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미얀마 내전으로 인한 혼란은 마약 생산 및 유통을 더욱 용이하게 만드는 환경을 조성했다특히 중국태국라오스와 접한 '골든 트라이앵글지역은 여전히 세계적인 마약 생산지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4. 보건 위기:

최근 태국과 접한 미얀마 도시 쉐코코에서 콜레라가 확산되면서 인접 국가인 태국까지 확산될 우려가 제기되었다태국 정부는 국경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이는 미얀마의 열악한 보건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며내전으로 인해 의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전염병 확산의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다.

 

미얀마는 정치경제사회보건 등 모든 분야에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이러한 복합적인 위기는 국민들의 삶을 극도로 어렵게 만들고 있다국제 사회의 우려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쉽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국제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참고자료

-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39239?sid=104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100119?sid=104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096480?sid=104

-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56436?sid=102

- 

아세안연구원2024.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