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세안연구원 | 글: 박재진
세계 최대 석탄 생산국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가 앞으로 15년 안에 석탄을 포함한 모든 화석연료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전면 폐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19일 브라질에서 개최된 주요 29개국(G20) 정상회담에서 “인도네시아는 재생 에너지 잠재력이 풍부하다”라며 이러한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수비안토 대통령은 또한 화석 연료 발전소의 폐쇄와 동시에 재생 에너지 발전량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인도네시아가 2060년으로 설정한 탄소 중립 목표를 2050년까지 앞당길 가능성이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에너지 대부분을 석탄 등 화석연료에 의존하며, 전국적으로 약 250여 개의 석탄 화력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일부 산업단지에서는 신규 발전소 건설이 진행되고 있지만, 태양열, 지열, 수력, 풍력 등 재생 에너지 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인도네시아의 재생 에너지 발전 비율은 약 14.5%에 머물러 있다. AP 통신 등 언론사들은 환경 전문가들이 이번 발표를 환영하지만, 인도네시아 정부가 신속하게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여 투자자와 금융기관들에게 신뢰를 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https://www.voakorea.com/a/7874387.html
https://www.dailian.co.kr/news/view/1432571/?sc=Naver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122_0002969806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113597&ref=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