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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외국어사업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 제4차 초청강연회 성공리에 마쳐


[특수외국어사업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
제4차 초청강연회 성공리에 마쳐



 우리대학교는 5일 오후10시 부터 부산 금정구 남산동캠퍼스에서 <아세안과 지역협력 –자카르타 외교현장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김영채 아프간 파키스탄 특별대표를 초청하여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 제4차 초청강연회를 실시했다.

강연자인 김영채 특별대표는 前 아세안대사를 역임한 아세안 전문가다. 이번 초청강연회는 우리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세안의 역사, 아세안의 전략적 중요성, 한국의 대 아세안 외교 방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수외국어사업단(단장 배양수)이 주최한 이번 강연회는 학생들에게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ASEAN-Republic of KOREA Commemorative Summit)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의 아세안 외교 현황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지원(동남아창의융합학부 1학년)씨는 “이번 강연을 통해 아세안은 많은 다자 외교의 경험을 갖추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를 통해 미중 무역 분쟁, 한일 외교 갈등, 남북문제 등 동북아시아 현 정세의 외교해결의 장으로서 가치가 있다는 점을 알게 되어 아세안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교는 작년 2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에 선정되어 4년간 약 40억 원을 지원받아 태국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크메르어, 아랍어, 힌디어, 터키어 등 8개 언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특수외국어 저변 확대와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은 국가 전략지역 진출・교류에 대비한 특수외국어 전문 인력 수요 증대로 인해 ▲특수외국어 교육 기반 조성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 ▲특수외국어 구사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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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