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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국립국어원, ‘2022년 국외 한국어 연구자 배움이음터’ 11개국 한국어 연구자 26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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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는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이 주최하고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2022 국외 한국어 연구자 배움이음터’를 통해 7월 12일부터 5주 동안 11개국의 한국어 연구자 26명이 수료했다.


이번 연수회는 국립국어원에서 앞서 개발한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문화체육관광부고시 제2020-54호)’을 적용한 연구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3주간의 대면 강의와 2주간의 온·오프라인 동시 연수에 덧붙여 가상 확장 세계(메타버스)가 제3의 연수 공간으로 지원되었다.


투르크멘 국립 아자디 세계언어대학교 야르예바 마야 교수는 “이번 연수회에서 다양한 이론 강의뿐 아니라 말뭉치 활용, 네트워크 분석, 프랏(Praat) 등 한국어 연구에 꼭 필요한 방법론들을 접할 수 있어 크게 도움이 되었다.”며 “투르크메니스탄을 위한 한국어학 및 한국어교육학 연구는 시작 단계에 있기 때문에 이번 연수회 참여가 개인뿐 아니라 투르크메니스탄의 한국어교육 현장 및 기관에도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5주간의 연구 결과물로서 소논문을 창출하고 성과발표회를 진행해 △대상 양서유(대만정치대학교), △최우수상 응웬티탄타오(전남대학교), △최우수상 위설교(상해외국어대학교), △우수상 서지예(성균관대학교), △우수상 야르예바 마야(투크르멘 국립 아자디 세계언어대학교), △우수상 마군몽(경상국립대학교)이 수상했다.


한편 국립국어원은 국외 배움이음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국외 한국어 연구자를 위한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해외 한국어교육 현장과 한국어 연구 기반의 성장을 위한 국내외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갈 계획이다.

2022.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