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진로개발센터는 지난 16일 동래구청(구청장 장준용) 평생교육과와 함께 진행한 ‘진로멘토링 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10주간 동래구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1:1로 만나 진로 탐색 및 진로 설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또한 직업인 인터뷰, 원데이클래스, 대학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 멘티는 “멘토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내 진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보람찼다”고 전했으며, 대학생 멘토는 “진로멘토링을 통해 남을 가르치면서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대학 이정아 진로개발센터장은 “진로멘토링은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대학생의 리더십과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진로공동체를 조성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진로교육협력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