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창의융합학부] 대학생 일본어 디베이트 대회 전국 우승

 우리대학교 일본어창의융합학부(학부장 조치영)는 지난 5일 신라대학교사범관에서 열린 「제8회 한국 대학생 일본어 디베이트 전국대회」에서 전국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연승을 기록했다.

 본 대회는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 부산일본인회, 한국 대학생 일본어디베이트대회 운영위원회가 함께 주최한다. 일본어를 공부하거나 관심 있는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과 토론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주제를 찬성과 반대 진영으로 나눠 대학별로 신문기사 및 정부 자료 등을 토대로 하여 일본어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수준 높은 대회이다.

 전국대회는 앞서 열린 서울대회(카톨릭대학교, 건국대학교, 경기대학교, 대진대학교, 명지대학교, 명지전문대학, 서경대학교, 한밭대학교, 총8개 대학이 참가)와 부산대회 (동국대학교, 동서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신라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총 5개 대학이 참가)의 상위 4팀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의 대학은 모든 성적평가를 교원의 재량에 맡겨야 한다.’ 라는 논제로 진행되었다.

 이 날은 준결승에서 서경대를 3-0으로 이기고 결승에서 동서대를 4-1로 이겼다. 그리고 김석영(일본어창의융합학부4)학생이 베스트 디베이터상(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 김석영 학생은 "경기 디베이트는 결코 혼자서 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팀 전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것 같다." 라는 소감을 남겼다.

전국대회（10/5）
우승：부산외국어대학교
준우승：동서대학교
제３위：서경대학교, 경기대학교
베스트 디베이터상(최우수선수상)：김석영(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대회（9/29）
<개인상>
베스트 질의상：김성민(부산외국어대학교)
베스트 제2반박상：김석영(부산외국어대학교)
장려상：송민진(부산외국어대학교)